제황산공원과 해군기지사령부 그리고 내수면생태공원도 시간을 내어 꼭 들러볼것을 권한다. 제황산공원은 진해 중심에 있는 시민공원으로 3백65개의 계단을 따라 전망대에 오르면 벚꽃과 함께 진해 시가지와 푸른 바다 그리고 해군기지까지 한눈에 담을 수 있다. 해군기지사령부와 내수면연구소는 군항제 기간에만 개방되는 장소라 더욱 특별하다. 내수면연구소 내에는 벚나무를 포함한 수만 그루의 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다.
유서 깊은 향토축제인 "군항제"도 이 시기에 맞춰 열린다. 꽃놀이를 즐기려는 상춘객들이 모여 들고 중앙로터리에서 퍼레이드가 시작되면 축제의 열기로 분위기가 한껏 고조된다. 군항제는 5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유서 깊은 향토축제로 벚꽃 말고도 볼거리가 많기 때문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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